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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리눅스 민트 15 olivia 시나몬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리눅스 민트 15 올리비아의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추천은 블로거의 힘이 됩니다.

손가락 콕 찍고 시작하겠습니다.


1. 리눅스 민트 소개


제작사 홈페이지 : http://www.linuxmint.com/


  리눅스 민트의 버전은 크게 2가지로 분류 됩니다. 우분투를 기반으로 제작된 리눅스 민트와 데비안 기반의 리눅스 민트 데비안 에디션 2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우분투는 데비안 기반의 리눅스입니다. 다만 리눅스 민트는 데비안 기반의 우분투를 다시 베이스로 하여 만들었느냐, 베이스가 데비안이냐에 따라서 2가지의 종류가 나눠지는 것 입니다.


  코드네임이 붙는 리눅스민트는 우분투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보통 약 9개월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우분투 기반으로 제작되므로 우분투의 지원 기간에 따름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분투 13.04를 기반으로 제작된 "리눅스 민트 15 올리비아"는 2014년 1월까지 지원이 됩니다. 10월에 우분투 13.10의 배포가 시작되면 리눅스 민트 16이 나오게 됩니다. 그때가 되면 리눅스 민트 16을 다시 설치 하셔야 합니다. 다만 리눅스 민트 13 마야의 경우 우분투 12.04 LTS (Long Term Support)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므로 지원기간은 5년입니다. 즉 2017년 4월까지 보안 및 패키지 업데이트가 지원 됩니다.


  LMDE, 즉 리눅스 민트 데비안 에디션은 데비안 기반으로 제작되어진 리눅스 민트입니다. 지원기간의 제약은 없으며 일정기간마다 업데이트 팩이 나오므로 사용하시는 중에 업데이트를 해주시면 됩니다. 최신버전의 패키지 및 커널, 드라이버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안정화된 버전은 아닙니다. 따라서 리눅스를 사용함에 있어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분들에게 적합한 운영체제입니다. 제작사의 홈페이지에는 우분투 기반의 리눅스민트 보다 더 빠르고 더 강력하다고 하고 있습니다. 개발자이시거나 리눅스에 해박한 지식을 가진 이용자가 아니시라면 우분투 기반의 리눅스를 추천합니다.


  리눅스 민트 15 올리비아는 다시 4가지의 버전이 존재합니다. Cinnamon, Mate, KDE, Xfce 이렇게 4가지 버전으로 배포를 하고 있습니다. Cinnamon의 경우 멀티미디어 코덱 포함/미포함으로 2가지로 다시 나누어 집니다.


시나몬은 Gnome-Shell (Gnome3) 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좀더 많은 테마를 지원하며, 여러 페이지의 작업 공간을 지원합니다. 


메이트는 Gnome2를 기반으로 제작되어진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테마가 적고, 작업공단도 단일 페이지이지만 시나몬에 비해 가법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KDE는 말그대로 KDE의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KDE와 Gnome의 차이점을 비교하자면 깊은 이야기가 되므로 이는 다음에 다루겠습니다. 시나몬과는 비슷하고, 메이트보다는 무거운 인터페이스 입니다.


Xfce는 네버전중에 제일 가벼운 버전입니다. 단순, 깔끔이라고 얘기하는 것이 딱 맞는 표현일 것입니다. 다만 그만큼 UI에대한 기능이 적다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사용목적과 설치하려는 PC의 사양에 따라서 네가지 버전중에서 선택하여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PC의 사양이 낮은 분은 Mate나 Xfce를 권장하며, 사양이 받쳐주시는 분은 Cinnamon이나 KDE를 추천합니다. 국내에서는 KDE보다는 Gnome 기반을 더 많이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꾸미는 것과 화려함을 원하신다면 시나몬을 설치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포스트에서도 시나몬의 리뷰를 할 것입니다.


2. 리눅스 민트 15 올리비아의 설치


  우분투를 기반으로 하였기에 설치법은 우분투 13.04와 동일합니다. 약간 다른점은 root계정의 패스워드를 최초 사용자의 패스워드와 동일하게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일반사용자에게는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보안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우분투 13.04 64비트 설치 : http://crampstory.tistory.com/29


3. 리눅스 민트 15 올리비아 시나몬의 장점


  (1) 친숙한 UI


  리눅스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겐 친숙한 UI가 제공 됩니다. 하단 패널에 메뉴가 존재하며 작업표시줄에 현재 실행창이 나열됩니다. 패널 우측에는 시스템 트레이가 존재합니다.



 마치 테마를 입혀놓은 윈도우같은 느낌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위 스크린샷은 패널에 몇가지 애플릿을 설치한 사진입니다. 처음 설치시에는 위 사진보다 적은 시스템트레이 아이콘이 존재합니다.


  (2) 편리한 커스터마이징


  친숙한 UI이지만 커스터마이징이 간편합니다. 제공되는 테마만해도 100가지가 넘으며 패널에 넣을 수 있는 편리한 애플릿이 많이 존재합니다. 다음화면은 패널을 상단과 하단에 배치하고 제가 주로 사용하는 기능들을 트레이에 넣어서 꾸민 화면입니다.



  데스크렛이라는 바탕화면에 배치할 수 있는 위젯을 지원합니다. 아직 몇가지 없지만 추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외에도 여러 확장 기능으로 작업공간이나 작업창의 전환에 편리함을 줍니다. 또한 핫코너 기능은 4귀퉁이에 마우스를 가져갈시에 창전환과 작업공간전환을 간편하게 합니다.


  (3) 지원서버의 쾌적함


  우분투를 사용하면서 마음에 안들었던 하나가 업데이트나 어플리케이션 설치시에 다운로드 속도가 너무나 느리다는 것이었습니다. 잘나와봐야 200kB를 넘지못했던 우분투에 비해 10배정도의 속도를 자랑합니다. 따라서 초기 설치시에 많은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4) 터미널 사용의 편리함


  리눅스 민트는 GUI에서 작업하던 경로를 바로 터미널로 띄울 수 있습니다. 타 리눅스 사용시 터미널을 띄우면 사용자 기본 경로로 뜨는 것에 비해 리눅스 민트는 원하는 경로로 터미널을 띄울 수 있습니다. 폴더 이름이 복잡하거나 단계가 깊은 폴더의 접근이 더 쉽습니다.


  (5) 화려한 효과


  현재 창의 종료, 알트탭으로 작업창 전환에 보이는 애니메이션이 컴피즈를 설치하지 않아도 기본으로 제공이 됩니다.



  (6) 우분투보다 많은 기본 프로그램


  우분투 설치시에는 기본으로 사용할 유용한 프로그램을 설치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리눅스 민트는 김프, vlc, 시냅틱 등등의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넣어 두었습니다. 사용자의 편의를 신경쓴 면이 보입니다.


4. 리눅스 민트 15 올리비아의 단점


  (1) Applet의 오류


  상하단 패널에 넣어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Applet은 많은 문제도 가지고 있습니다. 시나몬의 버전에 따르 호환성 문제인지 설치가 안되는 것들, 설치후에 작동을 안하는 것들, 언인스톨이 불가능한 것들, 쉴세 없이 오류를 뿜는 것들 등 애플릿에서 문제점이 보입니다. 다음은 제가 추천하는 애플릿입니다. 기본 애플릿은 적지 않았으며, 오류가 없으며, 유용한 애플릿입니다.


1. Weather : 날씨를 패널에 표시해주며 클릭시 예보를 보여줍니다.

2. Screenshot + Desktop Record : 스크린샷에 대한 막강한 기능과 데스크탑 녹화 기능을 제공합니다.

3. Timer with Notification : 시간을 설정하여 일정 시간후에 알려주는 애플릿 입니다.

4. Messaging Menu [stable] : 메신져와 메일을 통합 관리하는 애플릿 입니다.

5. Gpaste : 클립보드를 관리하고 과거 복사항목을 표시하고 다시 붙여넣기가 가능하게 해줍니다.

6. My launcher : 여러 항목과 어플리케이션을 빠르게 접근하게 해줍니다.

7. Windows Quick List With Close Button : 열려있는 창의 목록을 나열하며 닫기 버튼이 같이 존재하여 창관리를 쉽게 해줍니다.

8. Sound with apps volume : 각각의 멀티미디어 앱의 관리와 볼륨을 조절합니다.

9. Workspace grid(2D) and switcher : 작업공간의 전환을 도와줍니다.

10. Internet Search Box : 구글 검색창을 띄어 줍니다.

11. Separator : 패널에 구분선을 넣어줍니다.

12. Shutdown timer : 평상시에는 종료 및 재부팅을 확인 메시지 없이 빠르게 진행하게 해주며 타이머 설정시 지정한 시간에 종료합니다.

13. Github Explorer : 개발소스 사이트인 Github의 접근을 편하게 해줍니다.

14. Favorites : 자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보여줍니다.

15. Place with Terminal : 지정한 폴더를 탐색기로 열거나 터미널로 띄어줍니다.

16. Office center : 리브레 오피스의 단축키를 제공합니다.

17. IP Location : 아이피를 기반으로 현재 있는 곳의 위치를 표시합니다.

18. Open file manager as Root : 리눅스민트의 기본 탐색기인 Nemo를 루트권한으로 엽니다.

19. Place and System Menu : 패널에  아이콘과 문자배치가 가능하며 시스템설정과 여러 폴더의 바로가기를 지원합니다.

20. Development utils : 개발에 필요한 여러 어플을 실행합니다.


  (2) Ibus-hangul의 수동설치


  우분투 13.04는 아이버스 한글입력기를 기본으로 설치해주는 반면 리눅스 민트는 사용자가 설치해야합니다. 그전에는 한글 입력이 불가능합니다. 터미널에서 다음 명령어를 입력하고 설치가 완료되면 언어설정에서 Ibus를 지정하고 재부팅하시면 한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 sudo apt-get install ibus-hangul


  (3) X server 이름의 변경


  우분투 기반이라길래 X 의 종료를 위해서 터미널 모드에서 lightdm, gdm종료를 시도했으나 전부 인식못하였습니다. 민트는 mdm입니다. x-server종료하실 분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4. 우분투의 대안 리눅스 민트


  유니티환경을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고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꾸미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분명 유니티에서 2%의 부족함을 느끼실 것입니다. 우분투의 대안으로 리눅스 민트를 사용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개발용으로도 페도라나 우분투에 크게 뒤지지 않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일반 사용자 분들도 크게 불편함이나 거부감이 없이 리눅스를 접하실 수 있는 리눅스가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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